창원캠퍼스에 열화상카메라를 기증해준 기업체는 태거플랜트(주), 앰티스(AMTS), 에프디씨(주)(FDC), 아시아중공업(주), 우림테크, ㈜태영엔지니어링, 덕보기계, ㈜에이아이, 진영전기(주), ㈜제일좋은솔루션으로 10개의 기업 측은 “대학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훌륭한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10대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0대의 열화상카메라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학 내 각 공학관 출입구에 설치됐다.
공학관을 출입하는 사람은 입구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하여 자가체온체크를 하고, 직접 QR코드를 통해 체온을 전산망에 기록하여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창원캠퍼스 학생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캠퍼스는 기증기업체를 초청하여 감사장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학 내 기업체에는 시제품 제작과 장비를 대여할 수 있도록 구축해놓은 Learning Factory를 소개하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창원캠퍼스 백상엽 교무기획처장은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재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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