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까지 신청접수…우수아파트 선정 총 2600만원 시상금 지급
특히 올해는 다양한 실천항목 실천으로 인한 참여아파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아파트는 이것이 전국에서 최고야’ 하는 우수시책이 나올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3개 분야 ▲자원순환 ▲에너지 줄이기 ▲기후위기적응으로 나눴다. 참여아파트는 그동안 쌓인 녹색인프라(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1개 분야를 선택해 6개월간 집중 실천하면 된다.
시는 2013년부터 녹색아파트만들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31개 아파트가 참여해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증가, 가정에너지 진단, 나눔장터 운영, 주민공동체 회복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으며, 마산합포구 교방상록아파트 등 21개 아파트가 수상했다.
올해 녹색아파트만들기 경진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19일까지 이메일(jiny27@korea.kr) 또는 FAX(225-4720)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는 공동체 단위의 의미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에너지 절약 등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수반되는 사업으로서 보다 많은 아파트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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