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이동 건강관리사업 진행
지난해부터 운영(매주 금요일) 중인 남지읍 이동 건강관리사업(금연·사전연명의료의향서·고당관리센터)을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이방면에서도 확대 추진한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이용은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내용으로는 ▲맞춤형 개별상담·금연등록 ▲혈압·일산화탄소·폐활량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금연보조제·니코틴 보조요법 ▲금단증상 대처요법이다.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주민에게는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연명의료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수혈 ▲체외생명유지술 ▲혈액투석 등에 대한 의료시술이다. 등록 방법은 본인(19세 이상, 신분증 지참)이 직접 방문해 상담 후 할 수 있으며, 철회 등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한정우 군수는 “의지는 있으나 교통, 시간 등의 여건상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적극행정·친절행정·현장행정’ 실천으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의 역할을 보건소가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에 558명을 등록(2020년 말 기준)해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93명이 등록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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