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계 가동
창원소방서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계 가동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2.25 16:4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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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5일부터 27일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08명과 소방차량 63대를 동원해 초기 대응·출동태세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소방력을 배치하여 순찰하는 등 초기 대응태세 확립에 초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내(의창구·성산구) 지자체 주관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으나, 달집 태우기 등 소규모 행사가 진행될 우려가 있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도 있어 만일 사태에 대비해 예방활동 및 관내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창원소방서장 지휘선상 현장대응 상황관리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유지를 통해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전국에 연일 산불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만큼 정월대보름 행사를 자제하기 바란다”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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