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요양시설 37개소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23만명 완료 목표
1분기 접종대상자는 정부 방역 목표의 1순위인 치명률 감소를 위해 집단발병 시 취약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우선접종대상이 되며, 양산시 제1호 접종대상자는 양산노인설비요양원 종사자로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다.
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3095명, 코로나 1차 대응 요원 330명은 4월에서 5월까지 접종이 시행되며, 의사가 있는 기관은 자체 접종, 의사가 없는 기관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하거나, 보건소 내소 등의 방법으로 시행된다.
양산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각 기관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관련 지침을 사전 배포하고, 접종 인력의 필수교육 이수, 응급상황 시 신속대응반 구축 등 접종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제1호 접종 시작 전 최종 점검을 위해 25일 오후 2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 상황을 확인·점검해 실제 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김일권 시장은 “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총괄 T/F팀을 구성·가동해 백신의 유통, 예방접종 시행, 이상 반응 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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