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농업인 단체, 코로나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창원 농업인 단체, 코로나 극복 성금 200만원 기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2.25 16:52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4-H 창원시본부
▲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와 4-H 창원시본부가 25일 창원시에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오전 10시30분 집무실에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회장 이석근)와 4-H 창원시본부(회장 배종신)가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는 선진농촌 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핵심 농업인단체로 항상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4-H 창원시본부는 농촌의 미래농업세대인 청년농업인과 학교4-H 학생들을 육성 후원하고 있는 단체이며, 차세대 후계농 육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매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 농업인단체가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항상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더 행복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