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우호교류도시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에 축하메시지
서춘수 함양군수 우호교류도시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에 축하메시지
  • 박철기자
  • 승인 2021.03.01 16:0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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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타라스 셰우첸코 탄생 기념행사' 축하영상 보내
▲ 26일 서춘수 군수가 해외우호교류도시인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시에 '타라스 셰우첸코 탄생 기념행사'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사진/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26일 해외우호교류도시인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 시에 ‘타라스 셰우첸코 탄생 기념행사’ 축하메시지를 보내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변함 없는 우의를 보여줬다.

시인이자 작가, 화가, 인문주의자인 ‘타라스 셰우첸코’는 현대 우크라이나 문학의 토대를 이룬 것으로 평가되는 예술가로 셰우첸코를 위한 행사는 매년 대대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서 군수는 행사 축하영상과 함께 셰우첸코의 시를 낭독해 드로호비치 시에 전달했다. 군 직원들도 시 낭독에 동참해 양 지자체 간 우의를 다졌다. 이번 영상은 드로호비치 공식 방속국을 비롯해 웹사이트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졌지만 온라인을 통해 해외 도시와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다. 오는 9월10일부터 개최하는 함양산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밑거름을 마련하고 향후 함양군이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지난 2019년부터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 시와 우호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화상회의 등 비대면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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