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덕산산업㈜ 9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함안군-덕산산업㈜ 9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3.01 18:0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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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조재 제작공장 건립
▲ 함안군은 지난 25일 덕산산업㈜와 함안일반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조재 제작공장 건립을 위한 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함안군은 지난 25일 태양광 발전설비 제작공장인 덕산산업㈜와 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조근제 함안군수, 덕산산업㈜ 김윤철 대표가 투자기업인 덕산산업㈜는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8,271.6㎡의 부지에 약 9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설비 구조재의 공급을 위한 제작공장을 건립하기로 협의했다.

조근제 군수는 덕산산업(주)이 그동안 긍정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정신으로 성장해온 튼튼한 기업인 점을 높이 평가하며 함안군에서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해 우수한 지역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기여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윤철 대표는 새만금지역의 해상부유식 태양광사업에 포스코건설(주)와 공동으로 제작,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며, 함안군이 국가정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진입할 수 있게 적극 도와 준 조 군수와 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에서 1991년 7월 1일 설립된 덕산산업(주)는 선박부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덕산하이메탈(주), 덕산네오룩스(주)와 덕산테코피아(주) 등 다수의 계열회사를 보유한 기업이며, 2019년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로부터 뿌리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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