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인재양성 위한 장학사업 펼쳐
양주장학회는 지난달 25일 상북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2021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한 장학금은 대학입학 예정자 6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장학금은 코로나로 인한 총회 및 회의 미개최로 인한 지출 절감으로 5명에서 6명으로 대상자를 추가 지원했다.
양주장학회는 1996년 뜻있는 지역 인사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기탁해 창립됐으며, 13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정기적인 기탁금으로 지금까지 26년 동안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6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김운호 양주장학회장은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자리매김한 양주장학회의 회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며, 장학회를 더욱 홍보하고 확대시켜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상북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양주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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