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족지원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통영시가족지원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 김병록기자
  • 승인 2021.03.01 18:0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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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착공, 22년 6월 준공 목표

지난 25일 시민들의 맞춤형 가족지원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통영시가족지원센터」건립 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장,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설계용역 착수 이후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 △관련 전문가 및 실무부서 협의 결과 보고 △효율적인 부지 활용 배치계획, △사용자 편의를 위한 평면계획, △조경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위한 설비계획 등이 보고했다.

통영시가족지원센터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광도면 1582-3번지에 5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650㎡ 규모로 조성되며 정부의 생활 SOC정책 연장선으로 가족형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 돌봄 기능 강화, 이웃 간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과 장난감은행, 클라이밍존을 조성하고, △2층에는 어린이놀이체험실, 공동육아나눔터 △3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교육실 △4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실 및 언어발달실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맞춤형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지원센터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모든 가족구성원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설이므로 편안하고 특히, 안전에 유의해서 설계를 해줄 것”을 용역 업체에 당부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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