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장은 2일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일 한가지와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임다두 삼천포발전본부장은 다음 주자로 김대수 대전열병합발전 대표이사와 박상철 KT사천 지사장을 지목했다.

임다두 본부장은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지양하고, 장바구니(에코백)를 사용하는 것부터 환경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여나가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삼천포발전본부 직원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2035년까지 3500MW의 청정에너지 설비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는 ‘3535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신재생발전단지와 대규모 수소·LNG복합 단지를 구축해 친환경발전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발전소가 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