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창원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3.02 17:1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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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붕괴사고나 등반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과 등산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겨울동안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여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결빙된 지면으로 인한 낙상사고 및 산불화재가 트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법은 대형빌딩이나 노후 건축물 등의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하며, 산행 시에서는 지면은 속이 얼어 있는 경우가 있어 아이젠을 추가로 착용 및 안전장비를 소지하고 취사행위 및 화기취급은 절대 금한다.

그리고 공사장 주변 도로나 공사 중인 건축물은 되도록 멀리 돌아서 지나가고 위험에 보인다면 주변 사람에 알린 후 119에 신고한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재난 관련부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아울러 해빙기 산행에 나설 때는 의류와 장비를 꼼꼼히 챙기고, 낙상·실족 등 보행에도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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