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에 접속하면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바로 확인·해결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국민 누구나 유해화학물질 취급·관리 등 ‘화학물질관리법’의 궁금증을 쉽고, 빠르게 안내하기 위해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 서비스를 3월 3일부터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화관법 정보톡톡’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제조·사용·판매 등)하는 기업이나 사업자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 허가, 관리자 선임 신고 등 다양한 민원신청 절차, 필요서류 등을 제공·안내하는 모바일서비스이다.
카카오톡(모바일메신저)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챗봇을 이용한다. ‘화관법 정보톡톡’ 모바일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열고 ‘화관법 정보톡톡’을 찾아 친구로 추가하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민원의 대부분이 행정절차 안내나 민원 구비서류 질의 등 단순 반복적인 내용이 많아 행정력을 낭비하는 측면도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화관법 정보톡톡’에 접속하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화학물질관리법’ 등에 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담당 행정인력은 보다 전문적이고 복잡한 민원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화관법 정보톡톡’ 개설을 통해 민원인 등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환경행정 실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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