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변 비상소화기함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 화재 대응에 사용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고자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등에 설치됐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중심상업지역 등에 설치되어 있는 가로변 비상소화기함 35개소에 대해 소화기 사용가능 여부, 소화기함 파손여부 확인, 내용연수 10년 경과 여부, 기타 장애요인 제거 등을 점검했다.
마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화재 발생 시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기함 관리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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