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영덕 신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임용
경남도, 김영덕 신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임용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3.02 17:4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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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등 역임…시너지 효과 기대
▲ 경남도는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5대 원장에 임용했다.

경남도는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을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5대 원장에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신임 김 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3월 2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김영덕 원장은 2000년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200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통합) 근무를 시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장, 음악패션산업팀장, 해외사업진흥팀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부원장을 역임했다.

경남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콘텐츠산업을 유기적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신임 원장 임용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서류 및 면접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쳤고, 지난 2월 19일에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인사검증을 통해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에 대해 철저한 확인과정을 거쳤다.

검증과정에서 신임 김 원장은 경남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발전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다양한 관련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경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용장 수여 후 김 지사는 “부울경의 전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산업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동남권 메가시티 차원에서 같이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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