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통합관제센터 시민생활 안전 초석 마련
양산시에서 운영 중인 도시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 예방과 가출(실종) 및 미귀가자 조기 발견 등으로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지난 1월 31일에는 북부동 구름다리 위에서 자살 시도하려는 시민을 조기 발견해 경찰서 및 119안전센터로 신고해 구조된 공로로 양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작년 한해에만 양산시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는 절도, 음주운전, 가출(실종)자 및 미귀가자, 기타(폭력, 음란, 주거침입 등) 등의 1967건의 영상정보자료를 제공해 1572건의 범죄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양산시는 올해 여성안심귀가 및 각종 폭력이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함께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벨을 18개소에 설치하고,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지능형 CCTV를 23개소에 80대를 상반기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보다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상반기내에 CCTV 및 비상벨을 설치 완료해 시민생활의 안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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