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부림일반산업단지계획(안) 최종 승인
의령부림일반산업단지계획(안) 최종 승인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3.02 17: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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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66억원 들여 산업시설 18만4000㎡ 조성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역점적으로 추진한 의령부림일반산업단지계획(안)이 지난 25일 경남도 고시 제2021-89호로 최종 승인됐다.

군에 따르면 부림일반산업단지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의령IC와 1분 거리에 위치한 의령군 부림면 대곡리 일원에 2021년부터 3년간 사업비 466억원을 들여 총 단지면적 35만2000㎡ 중 산업시설 면적 18만4000㎡ 이다.

또한 지원시설 면적 6000㎡, 공원, 공공시설 면적 16만2000㎡ 용지를 조성하고 전국에서 최저가로 용지를 공급해 기업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사업은 의령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3년간 사업예정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고 2019년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되, 군 공영개발 추진에 따른 사업의 당위성과 재정적 검증을 확고히 마련했다.

군은 2020년 2월 의령부림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경상남도에 신청하고 6월 주민합동설명회 등을 거쳐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접촉에도 불구하고 의령군의 부족한 일자리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지방기관을 46차례나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말 의령부림일반산업단지계획이 조건부 심의 가결로 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국비 114억원 지원 예산을 조기에 확정하는 성과도 이끌어 내었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의령부림일반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및 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비 조기 확정되, 우리군 미래전략사업인 산업단지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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