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거창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 이태헌기자
  • 승인 2021.03.03 16: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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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30만원…학교 신청 접수
거창군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새내기 중·고등학생들과 전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차별 없는 교육 보장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 교복구입비를 전액 군비로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경남도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생까지 도비 30%를 지원함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1100여명이 1인당 30만원(동·하복 포함) 이내의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군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학칙이나 학교생활규정으로 교복을 입도록 규정한 학교에 다니는 중·고등학교 2021년 신입생과 전입하는 학생이다.

기준일 현재 거창군에 주소가 되어있는 타 시군 소재 학교 신입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타 시군 소재 학교에서 거창군 관내 학교로 전입하는 학생 또한 지원 대상이 된다.

교복 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1월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처는 신입생과 전입생은 해당 학교에 신청하고, 타 시군 소재 학교 신입생 및 전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내기 신입생들의 입학을 지면을 통해 축하드린다”며 “해당 사업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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