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994농가 가입·보험료 17억5500만원 지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관내 지역농협에서 사과·배·단감·떫은 감은 5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군에 따르면 농업용시설,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버섯작물은 11월26일까지이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의 90%를(국비50%, 도비10%, 군비30%)보조하고 있다.
이에 농업인은 가입금의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작년에는 1994농가(2427ha)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여 보험료 19억5500만원 중 17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피해농가에 19억8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인식이 해마다 높아지면서 가입 농가가 증가 했지만 아직도 많은 농가가 가입하지 않아 재해로 인한 농가경영 위기에 노출되 향후 농작물 재해 대비를 위해 많은 농가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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