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관·개관 반복으로 장애인들 불편 호소
함안군은 코로나19로 잠정 운영중단 되었던 관내 장애인복지 관련 시설센터 13개소 정상운영 한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이후 약 1년여만에 관내 전 장애인복지 시설, 센터에서 정상적인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한 조치이다.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복지 시설, 센터들의 휴관, 개관이 반복되면서 시설 거주자와 이용시설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 보호자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월 15일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조정 및 관내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에 맞춰 그동안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장애인들과 보호자들을 위해서 조치됐다.
또한 거주시설 면회 개방, 직업재활시설, 주간보호시설 운영, 수어교실·기초재활교육 등 장애인센터 프로그램 추진에 대해 전반적인 정상운영 조치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그간 장애인들의 갑갑함과 상시 그들을 돌보아야 하는 보호자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정상운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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