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칠곡·부림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비 24억원 확보
의령 칠곡·부림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비 24억원 확보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3.07 17:5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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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면 수부마을 19억원·부림면 구산마을에 15억원 투입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칠곡면 수부마을, 부림면 구산마을 선정,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이상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와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복지 등의 휴먼케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칠곡면 수부마을과 부림면 구산마을은 고령자,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다수 존재해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로 각종 자연 재난·재해가 발생 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칠곡면 수부마을에 약 19억원(국비 14억원), 부림면 구산마을에 약 15억원(국비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개조사업으로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철거, 주거환경 개선, 배수로,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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