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위원회·주민자치위원회 참여...남강변·뒤벼리 환경정비
진주시 중앙동 건강위원회(위원장 옥원호)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종문)는 지난 5일 봄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남강 뒤벼리 산책로, 체육공원 및 자전거 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구간별 최소인원으로 나뉘어 남강 뒤벼리 일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1.5㎞ 구간, 유채꽃길(행복홀씨사업 대상지) 등에서 쓰레기 1.5t을 수거하는 등 주민들이 봄기운을 기분 좋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도 참석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진주를 만들고자 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격려했으며, 산책을 나온 한 주민은 “따뜻해진 봄 날씨에 깨끗한 남강변을 걸으니 날아갈 듯한 기분”이라며 “앞으로 우리 시민들도 깨끗한 남강변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남강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정기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인갑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