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재난취약지구 등 현장점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위한 사전 점검·위험요소 제거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재난취약지구와 시설물 등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급경사지 내 낙석·토사 붕괴 위험지역과 재해위험지구 및 산사태취약지역을 집중 점검 했으며, 탐방로상 계단, 교량, 난간 등 시설물도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재난취약지구에 대해 4월 말까지 산청군, 하동군 등 유관기관과 경남산악연맹 등 민간단체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며, 대피소 내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조대현 재난안전과장은 “산사태, 낙석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