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기상학적으로 2~5월은 사계절 중 가장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봄철은 가을철보다 일사량이 많고 공기 중 습도가 낮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내용은 ▲주요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역 산불예방 순찰 ▲산림 내 문화재 등 화재진압훈련 및 안전 점검 실시 ▲신속 정확한 상황 관리 및 상황보고·전파체제 구축 ▲산림화재 진화장비 확보 및 활용방안 마련 등이다.
조강래 서장은 “산림 화재 예방과 진압 지원대책에 따라 예방순찰, 진압훈련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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