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관광활성화 상반기 시민토론회 개최
사천시 관광활성화 상반기 시민토론회 개최
  • 박명권기자
  • 승인 2021.03.09 16:0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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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제주 카페리 운항 관광객 수용 방안 등
사천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머리를 맞댄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서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삼천포항~제주 카페리 운항과 김천~제주~거제 간 KTX 개통을 대비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방안과 관광객 유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시는 ‘소비자 조사분석을 통한 사천관광활성화 방향 개선(1주제)’, ‘KTX 개통과 제주 카페리 운항에 따른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방안(2주제)’이란 2가지 주제를 놓고 지역 관광발전을 모색한다.

경남도립남해대학 이병윤 교수가 진행을 맡게 되고 분야별 전문가 4명, 시의원 1명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인다.

시는 이번 시민토론회를 통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마케팅 전략수립, 종합적인 관광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토론회에 시민 단체 전문가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명실상부한 해양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난 사천시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시민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정부방침에 따라 시민토론회 참석인원을 조정할 예정이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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