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안전속도 유지 총력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안전속도 유지 총력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3.09 16:35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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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0 속도하향 정책 위해 시민점검단 나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배중철 본부장)는 지난 2월 한 달 간 ‘안전속도 5030’ 속도하향 정책의 전면 시행에 앞서 30명의 시민점검단’ 운영 및 시설 점검을 마쳤다.

시민점검단은 오는 4월 17일 전면 시행 예정인 도시부 속도하향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사회적 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주요 속도하향 구간의 시설적합 여부를 점검하고자 운영됐으며, 도내 주요 50km/h 및 30km/h 속도하향 구간에 대하여 표지판과 노면표시의 적합설치여부와 시인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정책 시행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체감형 홍보를 통해 관(官) 주도 정책시행에 따른 부정여론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지원을 통해 점검단을 구성했다.

도내 주요 도시인 창원시·진주시·김해시에서 대학생(각3명), 녹색어머니회(각2명), 모범운전자회(각5명)로 구성된 30명의 점검단이 직접 지원을 통해 선발되어 운영을 실시했다.

시민점검단 운영 결과는 안전속도 5030 정책시행 전 각 지자체로 공유 및 개선요청 될 예정이며, 경남본부는 경남모범운전자회 합동 시민점검단을 추가 운영하여 시설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배중철 경남본부장은 “공단에서는 안전속도 5030 정책 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기본적인 시설물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시민들도 정책 시행에 따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속도하향을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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