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259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1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조례안, 일반안건 총 10건을 심의하게 된다.

주요 일정으로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계획안 제안 설명의 건,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상임위에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고 다음10일에는 예결위에서 기금을 심사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문봉도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감내하신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노력의 결실을 맺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여 군민이 안심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의령군이 될 때까지 집행부와 협력하여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차 본회의 개회 전 군민에게 봄의 따뜻한 기운을 전하기 위해 팬플룻 연주가 박영태씨가 김영태님 작곡의 바람과 장피르 곡의 로마나의 기도를 선보이게 된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