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북면 ‘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95% 완료
거창 가북면 ‘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95% 완료
  • 이태헌기자
  • 승인 2021.03.11 15:5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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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방문접수 통해 3일간 780세대 지급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제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현장 방문접수를 통해 전체 814세대 중 780세대에게 지급하여 95% 지급률을 보였다.
거창군 가북면(이정희 면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제2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현장 방문접수를 통해 전체 814세대 중 780세대에게 지급하여 95% 지급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가북면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51%가 넘는 점을 고려해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재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접수를 계획했고, 4개조 8명의 접수반을 편성하여 각 마을 이장의 협조하에 마을경로당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즉시 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접수 현장에서 재난지원금 카드를 받은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마을에서 간편하게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고령인구가 많은 가북의 특성을 고려해 직원들이 직접 마을 현장에 나가 원스톱으로 제2차 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을 실행했고, 3일 만에 총세대의 95%에 이르는 지급률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면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에서는 마을별 방문접수에서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개별 연락과 방문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카드 지급을 완료해서 모든 주민들이 보편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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