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군민에게 희망기운 전해
군의회에 따르면 식전 공연으로 팬플룻 연주자 박영태 씨가 독일 작곡가인 제임스 라스트의 산과 계곡을 넘어서와 루마니아 작곡가인 게오르그 장피르의 로마나의 기도를 연주했다.
연주가 박영태 씨는 현재 사단법인 소리공감 정대표이며, 경남문화재단 예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시회 참관인들의 딱딱하고 엄숙한 임시회 시작 전 다소 생소하지만 감미로운 팬플룻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 음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에게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한편, 팬플룻은 대나무로 만들어진 관악기로 음높이가 다른 여러 대의 세로피리인 플루트를 평평하게 늘어놓은 것으로 루마니아 또는 남미 쪽의 전통악기로 많이 알려져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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