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로 3개 가구 전입
이번에 입주한 3가구는 김해 1가구, 울산 2가구며,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들이다.
특히, 이번에 입주한 주택은 거창군에서 주관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 신청·선정된 주택으로, 집 주인은 입주자에게 7년간 무상 임대를 지원하는 대신, 2000만원 상당의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받게 된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우리 신원면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젊은 세대들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입주한 만큼 우리 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제인식 신원초등학교장은 “작은 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전년 대비 전교생이 10명이 증가하여 총 36명(유치원포함)이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신원면에는 3월 말경 1가구가 추가로 전입할 예정이며, 현재 20가구가 전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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