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동사무소, 중국 소비층 확대 위한 홍보행사
경남도 산동사무소, 중국 소비층 확대 위한 홍보행사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3.23 17:5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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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 시내 젊은 직장인 대상으로 경남 알리기 나서
한중교류 30주년 맞이해 신북방정책 등 신규시장 발굴

경남도 산동사무소는 3월 22일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간 중국 청도 시남구 양광빌딩 1층에서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 판촉 및 관광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청도 시내 중심가에서 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중국 소비층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업체와 수입상(바이어) 간 직접적 교류에 어려움이 있어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는 판촉전을 개최함으로써 도내 제품을 맛보고 눈으로 보게 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는다.

행사에는 김해시, 진주시 등 총 7개 시군, 15개 업체, 60여종의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최근 중국에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소비와 관광시장 활성화를 준비하고 있어 이를 대비해 경남의 여러 우수관광 지역 홍보영상과 팸플릿을 통해 관광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도 관광진흥과에서 중국어 책자로 제작한 ‘경상남도 참 좋다’ 소책자(팸플릿)를 통해 주제별, 테마별로 경남의 주요관광지를 직접 소개하고 2022년 개최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소개하면서 경남의 차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곽찬영 경남도 산동사무소장은 “한중교류 30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문화교류 및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며 “신북방 정책과 연계해 동북 3성(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등 신시장을 개척해 경남도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수산식품이 중국 시장으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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