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재 산림레포츠파크·항노화힐링랜드 등
먼저, 고제면 개명리 백두대간 경계 구역에 자리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도와 문제점들을 꼼꼼히 살폈다.
총 443억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빼재 산림레포츠파크는 2017년 준공하여 운영 중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포함하여 1.5㎞ 길이의 레일을 무동력 활강해 짜릿한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피드 익스트림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캠핑장, 생태놀이터, 약초체험장 등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항노화 휴양체험지구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즐기는 레저시설인 트리탑, 슬라이더, 짚 코스 등을 연계한 빼재 레저모험타운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준공해 내년까지 산림레포츠 타운이 조성되면 지역경제는 물론 레저와 힐링이 공존하는 거창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가조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찾아 5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한창 중인 산림휴양관 1동 10실 및 숲속의 집 8동 8실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지난해 전국적 관광 명소로 유명세를 떨진 전국 최초의 무주탑 방식의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총 2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까지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센터,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해 힐링과 치유를 테마로 한 산림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휴장기간 동안 항노화힐링랜드의 시설을 보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명품 힐링 체류형 산림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항노화힐링 중심도시로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체험 인프라구축을 통해 동부권역의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와 북부권역인 빼재 산림레포츠파크를 조성해 거창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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