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자율방재단 도로변 봄꽃 식재
진주 상봉동 자율방재단 도로변 봄꽃 식재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21.03.28 16:3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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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경계구역 환경정비로 쾌적한 도시 조성

진주시 상봉동 자율방재단(단장 설대호)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집현면과 상봉동 경계 구역인 상봉동 1429 도로 지역에 환경정화 및 봄꽃 식재활동을 실시했다.


상봉동 1429 도로는 집현면에서 상봉동으로 넘어가는 시작 지점이자 지방 국도의 시작 지점으로 평소 상봉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오가는 차량이 많은 곳임에도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가 많아 오고 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자율방재단원들뿐만 아니라 시청 청소과에서도 4.5t 하이카와 16.5t 덤프트럭 등의 장비를 지원하여 인력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작업을 맡아 힘을 실어 주었으며 관내 불법쓰레기 및 폐목재 3t가량을 처리한 후 농업기술센터에서 환경미화용 꽃 300본을 분양받아 정비지역에 식재활동을 실시했다.

설대호 자율방재단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무책임하게 버린 쓰레기가 사라지고 꽃으로 채워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곳은 집현면에서 상봉동으로 넘어오는 상봉동의 입구인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며칠 동안 고생하여 주신 방재단원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청소과에 감사드린다”며 “봄을 맞아 꽃들로 화사해진 만큼 주민분들께서도 깨끗한 상봉동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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