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김해시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3.28 18:07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추진

김해시가 최근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 급증으로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전수점검과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26일 밝힌 이번 배달앱 등록 음식점 전수점검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 추진은 다음달 9일까지 이다.

이에 따라 배달앱에 등록되어 있는 관내 일반음식점 76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이 이루어진다.

이번 지도점검에 투입되는 공무원6명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16명이 참여해 실시되는 이번 주요 점검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위생교육 이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준수 등을 특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시의 전수점검은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위생등급제 홍보를 강화 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는 것.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이다.

이에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2년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검사 면제 ▲음식문화 개선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 우선 지원 ▲배달앱 포털사이트 위생등급업소 표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 돼 음식점 홍보효과 매출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이에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절차를 돕기 위해 이번 점수점검 시 위생등급제 신청을 원하는 업소에 대해 사전컨설팅을 진행 할 예정이라는 것.

한편 시 관계자는 배달앱에 등록되어 있는 관내 업소 중 위생등급제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신청 또는 시 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는 것. 이봉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