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참여로 가로변 사과가로수 9.8㎞ 등 정비
거창군 고제면(면장 박승진)은 29일 주민자치회 위원 23명과 함께 지방도 1089 도로변에 조성된 꽃사과거리와 탑선마을 꽃동산을 정비했다.이날 고제면 입석마을에서 무주군 무풍방면 지방도 1089 도로변 9.8㎞에 걸쳐 식재된 가로수와 탑선마을 꽃동산에 식재된 꽃사과 1250주에 대해 전지와 전정을 실시하고 작업 수형을 잡았다. 이번 봄맞이 정비로 거창의 사과 주산지인 고제면만의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박승진 고제면장은 “영농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자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해충 방제 등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조치를 시기에 따라 적절하게 시행하여 사과골 고제의 명소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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