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재포장·배수로 정비·스마트횡단보도 설치
함안 칠서일반산단이 창원국가산단, 사천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과 함께‘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예비 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산단 대개조는 전통제조업 침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변경시키고자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이에 군은 산단 내 제조기업의 기계, 조선산업의 침체로 생산·수출실적이 지속 저하되고, 주력기업의 신산업으로의 전환이 부진해 경쟁력상실우려가 있어 지난해부터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칠서산단 내 제조업을 첨단업종으로 업종고도화하고 기업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산단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따라서 노후화된 기반시설은 총사업비 439억원을 투입,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을 통해 오페수관로 교체, 도로재포장, 배수로 정비,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등 산업기반시설 정비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칠서산단의 특화디자인을 개발하고 인도정비, 가로시설물 정비, 가로수 식재, 근로자 쉼터조성으로 전환 할 방침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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