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1년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통영시 2021년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 김병록기자
  • 승인 2021.03.30 17: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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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감수성 향상·정서적 안정 도모
통영시는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들의 힐링과 정서함양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전문 숲 해설가가 동행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식물과 곤충을 이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 향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작년 한 해 동안 통영시민과 관광객 등 3192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참여인원 조정,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숲 해설 장소는 통영 생태숲, 산유골 수목공원 등이며, 숲길등산지도사도 함께 배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숲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기 공원녹지과장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과 우울감 해소에 숲 해설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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