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14대 최홍영 은행장 취임
BNK경남은행 제14대 최홍영 은행장 취임
  • 배병일기자
  • 승인 2021.04.01 17:49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경제 회복에 책임 다하겠다”
▲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이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14대 최홍영 은행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제14대 최홍영 은행장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상황을 고려해 임원과 본부 부서장 그리고 창원지역 일부 지점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30여년 전 평범한 은행원이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세월동안 성원해준 고객과 지역사회를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뉴노멀의 새로운 기준들로 인해 금융은 물론 우리 사회전반이 재편되고 있는 만큼 50년 역사의 BNK경남은행도 우리에게 요구되는 변화들에 기민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온·오프라인 융합 미래형 채널 완성, 통합금융회사(CIB) 발돋움, 디지털 전환 가속 추진, ESG(환경·책임·투명경영)경영 실천 등의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또 “BNK경남은행이 힘들었던 시절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 BNK경남은행의 온기와 빛이 잘 스며들 수 있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지역경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지역은행 일원으로서 각자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 도약’이라는 경영비전 구현을 위한 역할 또한 완수하자”고 덧붙여 말했다.

최 행장은 1989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금융소비자보호 본부장, 울산영업본부 부행장보, BNK금융지주 전무, 경남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보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했다. 배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