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네트워킹데이’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네트워킹데이’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21.04.01 18:1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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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남지역 로컬크리에이터 다양한 정보 공유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가기업들과 함께 지난 25일 ‘네트워킹 데이’를 실시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동형)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참가기업들과 함께 지난 25일 ‘네트워킹 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자원, 문화,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서, 지역문화·식품·공간·예술·관광 등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을 뜻한다.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창업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선정된 경남 지역 5개 기업은 지난 9월부터 로컬 탐방을 포함한 지역전문가 연계 교육, 기업별 사업계획에 따른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는 전남 지역의 선정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 식품 등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경남의 우수 로컬기업 ‘헤테로토피아(최승용 대표)’가 남해군과 함께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재탄생한 유휴공간 ‘남해각’, 업사이클링 소품샵 ‘키토부’, 냉동창고 ‘스페이스 미조’, 카페 ‘돌창고’ 등을 방문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복원해 관광 사업으로 성장시킨 현장을 탐방했다.

이동형 센터장은 “경남지역 고유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을 활용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활발한 활동을 돕고 협력해 지역 특색으로 경쟁력을 구축한 스타트업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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