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일반성면 봄철 산불방지 사례개발 시행
진주 일반성면 봄철 산불방지 사례개발 시행
  • 하태기 지역기자
  • 승인 2021.04.05 15:58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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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등 취약계층 대책·방화선 구축 사업 추진

진주시 일반성면(면장 허신구)은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성면은 산불 진화대원 5명을 농산폐기물 소각 등이 우려되는 산 연접지 농경지 및 등산로 입구 등에 집중 배치하여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위치관제시스템의 효율적 운용으로 산불 상황실과 실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를 위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 대책 및 방화선 구축 사업’ 사례를 개발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추진 내용으로는 첫째, 마을별 고령자 등 산불 취약계층을 파악하여 농산폐기물 소각 방지를 위해 산불진화대원을 통해 영농폐비닐 수거 전용봉투 및 청소용 마대를 배부하기로 했다.

둘째, 산림 연접지역 소각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잡목 및 잡풀베기 등으로 방화선을 구축하여 대형 산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허신구 일반성면장은 “산불예방을 위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사례도 계속해서 개발하여 주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태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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