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소년 ‘스포츠 스태킹’으로 순발력 키운다
산청군 청소년 ‘스포츠 스태킹’으로 순발력 키운다
  • 양성범기자
  • 승인 2021.04.05 16:0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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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울감 해소와 협응력 향상에 도움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비대면 스포츠 활동인 ‘스포츠스태킹’ 진행 모습.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비대면 스포츠 활동인 ‘스포츠스태킹’을 기획해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인 ‘스포츠스태킹’은 통해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피드와 기술의 스포츠경기다.

9개나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줘 청소년들에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온라인 화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특히 다소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컵을 쌓는 방법을 배워서 스피드를 겨뤄보니 정말 재밌고 점점 기록이 좋아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우울감 해소와 손과 눈의 협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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