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울감 해소와 협응력 향상에 도움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인 ‘스포츠스태킹’은 통해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피드와 기술의 스포츠경기다.
9개나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줘 청소년들에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온라인 화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특히 다소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컵을 쌓는 방법을 배워서 스피드를 겨뤄보니 정말 재밌고 점점 기록이 좋아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우울감 해소와 손과 눈의 협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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