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준비…유니버설 디자인 생활환경 구축 협력
아울러 유니버설디자인(무장애디자인)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승강기 기업이 필요한 기술 및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함양 안의 토종약초시장(2층)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서 승강기대와 기업협의회는 유니버설디자인 생활환경 구축으로 ‘살기좋은 안의 만들기’에 뜻을 같이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센터는 특히 함양의 도시재생 완성을 목표로 안의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신규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2층인 함양토종약초시장에 스마트그린리모델링 계획을 접목해 무장애 도시의 상징적 시장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BF인증(최우수등급) 등 상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손재현 센터장은 “안의의 도시재생은 철저하게 주민의 니즈 파악을 통해 꼭 필요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해 거점시설인 시장을 활성화 및 편의성 확보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승강기 기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승강기 이용 안전교육, 승강기 안전점검 분야에 안전점검 보조원 채용에 있어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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