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도서관 취약계층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함안도서관 취약계층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4.05 17: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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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사의 집-정다운소규모노인요양센터
▲ 함안도서관은 지난 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취약계층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했다.
함안도서관(관장 김은희)은 독서취약계층인 다문화, 장애인, 노인, 소농촌지역 어린이를 위해 4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지난 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각 해당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의 사업 활성화, 우호 증진을 내용으로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보부족, 거동불편 등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게 보다 많은 독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관에서 해당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들의 사회·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독서 관련 전문강사를 위촉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운영 내용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방문해 책읽기, 다양한 놀이를 통해 신체,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하하호호 배꼽 잡는 웃음책 보따리 등이다.

특히 다문화 여성과 함께하는 즐거운 책 놀이, 문화혜택이 적은 소농촌 거주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독후 프로그램으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등 4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 계층 간 지식,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도서관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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