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시행
사천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시행
  • 박명권기자
  • 승인 2021.04.06 16:4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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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위기 극복·고용안전망 구축
사천시가 올해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과 고용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국·도비 9억원, 시비 1억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용위기에 처한 항공부품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항공부품업체 15개 업체를 선정한 후 공정개선, 설비투자, 환경개선, 사업추진 등 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해 업체별로 5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원금 7억5000만원을 뺀 나머지 1억5000만원은 수행연구비 등 사업추진비로 사용된다.

또 우수한 항공인력 양성과 관내 미취업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항공정비(MRO) 전문인력 양성교육에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생 양성 인원은 20명이며, 교육 수료 후 항공관련업체 취업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시·도가 고용위기 우려 지역의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을 제안하면, 정부는 최대 1000억원을 지원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선정을 위해 힘쓴 결과 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빠른 시일내 사업을 시행해 지역 항공업체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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