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서상태)는 지난 5일 ‘안전속도 5030’ 전국 시행을 알리기 위해 함양관내를 순회하는 ‘민·관·경 합동 차량 릴레이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속도5030이란 도심부도로의 간선도로는 50km/h, 이면도로·어린이보호구역 등 특별보호지역은 30km/h로 설정하는 속도하향 정책으로 오는 17일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릴레이에는 함양경찰서·함양군청·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 경찰서를 출발해 상림공원·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돌아 관내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통시설 개선 및 사망사고 감소를 유도하는 이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차량에 홍보시안을 부착, 차량 앰프방송을 활용해 ‘5030해피송’으로 관내 홍보를 실시했다.

서사태 서장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안전속도를 준수하여 사람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