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도서관으로 선정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은 장애인이 지역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유형별 독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전국 91개관이 지원해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마산합포도서관이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마산합포도서관은 맑은내주간보호시설과 협력해 5월부터 9월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후활동, 연극놀이 체험 등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교육을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동향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단계에 맞추어 대면 수업이 어려워질 경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경란 마산합포도서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선정된 만큼 장애인들이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유익하고 재미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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