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역사회건강조사 평가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창녕군 지역사회건강조사 평가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 홍재룡기자
  • 승인 2021.04.06 17:5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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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개선 전국 1위
▲ 창녕군은 지난 2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온라인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병 관리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창녕군은 지난 2일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온라인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병 관리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매년 시·군·구별 만 19세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는 지역단위 건강통계이다.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청 주관 지역별 책임대학교(인제대학교)에서 실시한‘2020년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 우수사례 평가로 선정됐다.

군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2018년) 18.5% → (2019년) 66.7%(48.2%p↑)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2018년) 15.5% → (2019년) 64.7%(49.2%p↑)로 전국1위 개선율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보건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순환기계통 대표질환인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건강체험관·경로당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교육 등 뇌졸중 및 심근경색의 조기증상 인지율 개선을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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