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합면(면장 김재식)은 지역민들이 면사무소에 내방 시 대기시간을 이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복지+건강 통합 케어존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합면 복지+건강 통합 케어존에서는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제공해 만성질환 관리를 도와주고 체성분분석기로 체지방량, 골격근량, 복부비만율, 내장지방량 등을 측정한 결과를 상담해준다. 또한 필요하다면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통해 복지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복지+건강 통합 케어존 활성화를 위해 대합장날에 리플릿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체성분분석기 이용자에게 건강관리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제공된다.

첫 이용 후 3개월 뒤 재방문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재방문 시 보상품을 제공하며 그 결과 종합점수가 3점 이상 증가했다면 추가로 상품이 주어진다.

김재식 면장은 “열린 공간인 면사무소에서 누구나 보건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면민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