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면 신도시 일원 축사악취 저감대책 추진
김해시 주촌면 신도시 일원 축사악취 저감대책 추진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4.06 17:5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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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인 가축분뇨부패 적기 수거 원수처리 지원

김해시가 주촌면 신도시 일원의 고질화된 축사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축사악취저감 대책을 강력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밝힌 주촌신도시 악취저감 신규 추진사업은 이 일대 축사악취 방지시설 설치 등의 지원 추진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주촌신도시 일대를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 해 엄격한 배출허용 기준적용과 가축분뇨 원수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 해 오고 있다.

그러나 축사악취의 주원인은 저장조에 적체돼 있는 가축분뇨가 부패하면서 악취 유발물질이 발생 하는 것으로 분석 되고 있어 이에 따라 가축분뇨를 적기에 수거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

이에 시는 정체된 분뇨의 부패도를 낮추기 위해 순산소 순환시스템 설치를 지원 부패성 환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전량 처리가 어려운 가축분뇨의 타 지역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처리비에 보조금을 지급함으로 적극적인 분뇨처리를 유도 한다.

이 외에도 별도로 4명의 악취감시원을 투입 야간취약시간대인 18시~03시까지 악취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엄격한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 한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민간상생협의체 회의를 통해 축산업 관계자와 시가 함께 악취개선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악취저감 개선방안을 찾는 등 다양한 노력에 의해 결실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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