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남교통방송,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
TBN경남교통방송,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4.08 15:5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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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저녁, 김혜란입니다’ 등 신규 편성
TBN경남교통방송(사장 손영진, 창원·동부경남 FM 95.5, 진주·서부경남 FM 100.1)이 오는 12일 오전 6시부터 춘·하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8시‘빛나는 저녁, 김혜란입니다’가 편성된다. 지역의 원로 방송인 김혜란 진행자가 추억의 7080가요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으로,‘낭만이 있는 곳에’에서 자리를 옮긴다. 주말 저녁 8시에는 김지윤DJ의‘추억의 골든팝스’를, 주말 오후 4시에는‘논스톱 드라이빙 뮤직’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전 9시 프로그램인‘스튜디오955’는 정소라 아나운서와 조혜련 진행자가, 밤 10시‘낭만이 있는 곳에’는 김승현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해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TBN차차차’,‘빛나는 저녁 김혜란입니다’등이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청취자들과 만남의 기회를 넓힌다.

TBN경남교통방송은 이번 춘하계 개편의 편성 방향에 대해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및 교통안전 콘텐츠 ▲국민 생명을 살리는 사람 중심 콘텐츠 ▲지역 사회 공헌 ▲재난방송 구축을 통한 국민안전방송 확대 4가지로 꼽았다고 밝혔다.

먼저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와 교통안전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힘을 모아‘프리즘 IN 교통’, ‘이게 머선 일이고’등 주요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 생명을 살리는 사람 중심 콘텐츠로는 경상남도청과 협업해‘안전FM95.5’코너를 제작해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지역사회 공헌 부문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또 중국 출신 이주여성인 장미 씨가 진행자로 참여하는 ‘다복한 경남’(다문화가 행복한 경남, 매주 일요일 오후 9시45~53분)’를 편성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다.

더불어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남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방송 시스템을 강화하고 국민안전방송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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